여러분, 턴제 RPG는 지루하다고 생각하셨나요? 33원정대가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술 준비를 마쳤습니다!
안녕하세요, 게임 덕후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완전 빠져있는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RPG 신작들이 비슷비슷해서 좀 질리던 차에... 이 게임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특히 턴제인데도 액션감이 살아있다니! 어떻게 이런 게임을 이제야 만들었는지 궁금할 정도랍니다.
목차
33원정대란? 혁신적인 턴제 RPG의 등장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는 프랑스 개발사 Sandfall Interactive가 만든 턴제 RPG예요. 근데 그냥 턴제 RPG가 아니라... 뭐랄까, 턴제와 액션을 섞어놓은 괴물 같은 게임이죠. 2025년 4월 24일에 PC와 Xbox 시리즈 X|S, 그리고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에요.
처음 이 게임 트레일러를 봤을 때 제 반응은 "이게 턴제라고?!" 였어요. 보통 턴제하면 캐릭터가 가만히 서있고 메뉴만 열심히 클릭하는 그런 게임 아니겠어요? 근데 이건 달랐습니다. 전투가 진짜 살아 움직여요!
페인트리스와 33의 저주: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
33원정대의 세계관은 벨 에포크 시대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이 세계에선 매년 '페인트리스'라는 이상한 존재가 깨어나서 돌기둥에 숫자를 그리는데요, 문제는 그 숫자에 해당하는 나이의 사람들이 모두 연기처럼 사라진다는 거예요. 살... 좀 소름돋지 않나요?
"매년 페인트리스는 나타나 숫자를 그리고, 그 나이의 사람들은 사라진다. 올해는 33... 우리의 나이."
이번 해에 페인트리스가 '33'이라는 숫자를 그릴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은 주인공들... 그러니까 33살인 이 원정대는 자신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임무를 떠나게 됩니다. 이 죽음의 사이클을 끊기 위한 여정이죠.
솔직히 이런 설정 너무 신선하지 않나요? RPG면 다 판타지 세계관에 마왕 물리치는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이건 좀 달라요. 우리 사이에서만 말하자면, 이런 신선한 스토리가 요즘엔 정말 귀하다니까요.
턴제와 액션의 완벽한 결합: 전투 시스템 분석
33원정대의 가장 혁신적인 부분은 단연 전투 시스템이에요. 기본적으로는 턴제 RPG 맞아요. 캐릭터마다 차례가 돌아오고 행동을 선택하는 방식이죠.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점은 실시간 액션 요소가 추가됐다는 거예요. 공격할 때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면 추가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적의 공격은 회피나 방어, 심지어 카운터까지 가능하다구요!
33원정대 전투 시스템의 특징
- 턴제 기반이지만 실시간 액션 요소 가득
- QTE(퀵타임이벤트) 같은 타이밍 요소로 추가 데미지
- 적의 공격을 직접 컨트롤로 회피, 방어, 카운터 가능
- 캐릭터 간 콤보와 시너지 시스템
- 지형과 위치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
이건 진짜 혁명적이에요. 페르소나나 파이널 판타지 같은 턴제 RPG를 좋아하지만 가끔 지루하다고 느꼈던 분들에게 딱이죠. 생각해보니까 '배틀 체이서'라는 오래된 게임도 비슷한 시스템을 시도했었는데, 33원정대는 그걸 현대적으로 완성시킨 느낌이에요.
자유로운 탐험과 캐릭터 성장
33원정대는 정해진 길만 따라가는 선형적인 게임이 아니에요. 오픈월드까지는 아니지만, 꽤 자유롭게 오버월드를 탐험할 수 있는 구조랍니다. 숨겨진 보물이나 사이드 퀘스트도 많다고 하니 탐험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여요.
캐릭터 성장 시스템도 꽤 자유도가 높대요. 장비와 스킬, 캐릭터 간 시너지를 활용해서 자신만의 빌드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볼 때는 디아블로 같은 액션 RPG의 빌드 자유도와 턴제 RPG의 전략성을 섞어놓은 느낌이에요.
아, 그리고 제가 영상에서 본 바로는 캐릭터들이 각자 개성 넘치는 백스토리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33살이라는 공통점 말고도 서로 어떤 인연이 있는지, 왜 이 원정에 참여하게 됐는지 등이 스토리를 통해 드러난다고 해요. 캐릭터 중심 서사를 좋아하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네요.
언리얼 엔진 5의 힘: 그래픽과 사운드
33원정대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었어요. 트레일러만 봐도 그래픽 퀄리티가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죠. 특히 벨 에포크 시대 프랑스 풍의 건축물이나 인테리어, 의상 등이 정말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더라구요.
사운드트랙도 게임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울려요. 19세기 말~20세기 초 유럽 클래식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선율이 게임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고 있어요. 전투 음악의 템포는 빠르고 긴장감 넘치는데, 이게 액션 턴제 시스템과 찰떡궁합이에요.
벨 에포크 시대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이 언리얼 엔진의 기술력을 만나 탄생한 환상적인 비주얼. 이건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출시 정보 및 플랫폼
- 게임명: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Clair Obscur: Expedition 33)
- 출시일: 2025년 4월 24일
- 개발사: Sandfall Interactive (프랑스)
- 플랫폼: PC(Windows), Xbox Series X|S, 클라우드
- 장르: 턴제 액션 RPG
- 엔진: 언리얼 엔진 5
현재로선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Xbox와 PC로 먼저 출시한 후 나중에 PS5 버전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공식 발표가 있으면 이 글을 업데이트할게요!
그리고 게임패스 출시일 첫날부터 포함될 예정이라는 루머도 있던데, 확실한 정보가 나오면 추가로 알려드릴게요. 있을 법한 얘기긴 해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요즘 이런 독특한 인디 게임들을 게임패스에 많이 넣고 있으니까요.
마무리: 33원정대는 누구에게 추천할까?
33원정대는 확실히 색다른 게임이에요. 특히 이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 턴제 RPG를 좋아하지만 좀 더 역동적인 전투를 원하는 분들
-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중시하는 RPG 팬
- 창의적인 게임 메카닉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
- 페르소나, 파이널 판타지처럼 캐릭터 중심 서사를 좋아하는 분들
- 아름다운 비주얼과 사운드를 감상하고 싶은 분들
정말 오랜만에 "이건 꼭 해봐야겠다!" 싶은 RPG를 발견한 것 같아 설레네요. 출시되면 바로 리뷰글도 써볼게요. 여러분도 관심 있으시면 위시리스트에 추가해두세요!
이렇게 RPG의 틀을 깨는 시도가 점점 많아져서 좋네요. 여러분은 33원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좋겠어요.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